증권플러스 비상장, KB 증권과 손잡고 새 바람 일으킨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KB 증권과 손잡고 새 바람 일으킨다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3.10.04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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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가능한 신규 증권사로 KB증권 추가... 투자자 편의성 업그레이드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두나무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 ⓒ두나무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KB 증권과 손잡고 비상장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달 안전 거래 시스템을 개편하고, 거래 가능한 신규 증권사로 KB증권을 추가하며 투자자 편의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삼성증권 계좌 보유 고객만 거래할 수 있었던 한계에서 벗어나, 이제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두나무의 이번 혁신은 다소 침체됐던 비상장 주식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투자자 저변도 크게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KB증권 고객은 삼성증권 고객과 동일하게 증권플러스 비상장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하고 보유 계좌를 연동하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여러 유망 기업들의 비상장 주식을 바로 거래할 수 있다. 보유 여부가 인증된 매물의 거래 조건을 확인하고, 동일한 증권사 계좌를 보유한 고객 간 계좌 이체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두나무가 2019년 11월 론칭한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깜깜이 거래가 대부분이던 비상장 주식 시장의 판도를 바꾼 플랫폼이다.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도입, 거래 불투명성, 높은 유통마진, 허위 매물 등 기존 비상장 주식 거래의 고질적인 병폐를 타파하고, 시장 양성화를 선도했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20년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2022년 4월 지정 연장됐다.

2022년 7월에는 비상장 주식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대대적인 정책 개편을 시행,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일반투자자 시장과 전문투자자 시장을 분리했으며, 실시간 이상 거래 모니터링 및 매물 중복 등록 금지 등의 안전 장치로 시장 내 각종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있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종목 심사 위원회’도 신설, 법률, 재무, 회계,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 건전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신규 등록, 의무 이행 감독, 거래 제한, 등록 해제 등 각종 투자자 보호 정책을 수행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모바일 기반 간편한 UI, UX를 토대로 공휴일 포함 24시간 예약 주문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2년 9월 홈 화면 개편으로 사용성을 한층 개선했으며, 12월에는 단계에 따른 상장 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모주 일정 탭 화면도 추가 개편했다. 2023년 2월부터는 삼성증권과 제휴해 ‘기업 분석 리포트’를 제공, 비상장 주식 시장 내 정보 간극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KB증권 연계를 또 한 번의 터닝포인트로 삼고, 비상장 시장의 진입 장벽 해소와 안심 투자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 할 예정이다. 투자자 친화적인 UX/UI 구현, 다양한 편의 기능 탑재는 물론 거래 가능한 신규 증권사 또한 꾸준히 늘려 나갈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앞으로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투자자 보호 및 비상장 주식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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