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뇌 기능을 개선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브레인트리트먼트센터 코리아 관계자가 5일 전했다.
브레인트리트먼트 센터가 제시하는 ASD 치료법은 'MeRT(Magnetic e-Resonance Therapy)'. 전자기장으로 뇌의 신소를 조절하는 원리로 환자 뇌의 주파수를 특허받은 기술로 판독한다. 센터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모두 다르고 뇌파도 다르다. 환자 고유의 뇌파를 판독하는 게 이 기술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때문에 MeRT의 첫 번째 스텝은 뇌파 측정이다. 환자의 뇌파를 측정한 후 미국에 있는 연구실에 보내 판독을 의뢰한다. 센터는 판독 결과에 따라 환자 고유의 프로토콜을 생성, 매일 40분 씩 주 5일을 치료한다. 치료기간은 4~6주가 소요되고, 10회 마다 뇌파 변화에 따른 프로토콜을 재생성한다.
센터는 "MeRT 치료는 ASD 환자의 많은 감각 문제를 해결한다. 이 감각문제가 해결되면 자연적으로 인지가 향상돼 뇌 기능이 개선된다"고 설명한다.
브레인트리트먼트센터 코리아 관계자는 "MeRT는 인간의 뇌파를 최적화 하는 것"이라며 "환자마다 모두 발달 수준이 다르고, 자폐 아동의 뇌 환경도 계속해서 발전한다. 환자마다 임상 결과가 다르지만 대부분 자폐아동의 뇌파가 개선되고, 꾸준한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MeRT 기술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고, 뇌의 기능을 개선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많은 연구비를 들여가며 진행되고 있다. 향후 MeRT치료로 미생물 군집 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기술도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인트리트먼트센터 코리아의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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