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가 지난 21일 광진구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제2회 아차산에서 걷자! - 잘먹Go! 잘걷Go! 건강하Go!’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진구 소재 아차산 동행숲길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두 차례 진행됐으며, 총 70가족, 216명이 참여했다.
‘제2회 아차산에서 걷자! 잘먹Go! 잘걷Go! 건강하Go’는 광진구센터의 ‘영유아 건강증진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년 ‘제1회 아차산에서 걷자’에 이어 올해는 ‘잘 먹어야 잘 자란다’란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과 관련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우리 가족 깃발 만들어 가족사진 찍어요 ▲앞치마에 야채 도장 찍기 ▲콩주머니 던져 채소·과일 이름 말하기 ▲영양간식 림보게임 등 다양한 건강한 먹거리 활동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 가족이 함께 아차산을 걸으며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청명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속에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어른보다 더 잘 걷고, 활동도 잘 수행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매번 다니는 아차산이지만 중간중간 미션을 진행하니 더 새로웠고, 매년 하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전했다.
조성희 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아차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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