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존중, 이심전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영유아 존중보육을 최우선으로 하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의 아동중심 보육철학을 바탕으로 나아가 영유아 뿐 아니라 모든 주체가 상호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존중, 이심전심' 이벤트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학부모는 ‘푸르니 메신저, 대신 전해드립니다’코너를 통해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교직원은 22년도 진행한 푸르니의 영유아존중 RESPECT 캠페인에 이어서 각각의 스펠링에 따라 존중의 의미를 담은 나만의 단어를 소개하는 ‘나만의 RESPECT’에 참여할 수 있다.
'푸르니 메신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이미 많은 학부모들이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설립 20주년 축하와 함께 선생님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푸르니와 함께 아이를 키워나가는 모든 부모님의 히어로와도 같은 푸르니, 그 가르침대로 아이의 뜻을 반영해주고 의사에 공감하며 미소로 기다릴줄 알고 격려와 눈맞춤을 아끼지 않으며 아이를 온전히 수용할 수 있는 부모가 될수 있게끔 부모의 성장도 일깨워 주심에 늘 더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유쥰이네)
푸르니 어린이집 교직원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함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푸르니에 입사해 나의 일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교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같은 동료 교사분들, 학부모님들의 응원의 메세지를 읽으며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 푸르니 20주년 축하합니다” (닉네임 푸르니푸르니)
박진재 대표는 “평소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마땅치 않았을텐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상호존중을 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하며“부모님은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교직원은 교사로서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벤트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 20주년 기념 홈페이지(https://20th.puruni.com)에서 11월 10일까지 3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으니 학부모와 교직원이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현장의 감동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현재 전국 290여 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영유아와 가족 관련 연구 ▲보육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보육 인력 교육 및 지원 ▲어린이집 위탁 운영 ▲공익사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지난해에는 영유아의 안전과 보호, 존중 보육을 실현하는 RESPECT 캠페인을 전개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