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키성장 더디면 어린이 맞춤 한약 고려해 보세요"
"또래보다 키성장 더디면 어린이 맞춤 한약 고려해 보세요"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3.10.30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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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성소숙증 경계하면서 어린이 키 성장 관리 필요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일생을 살아가면서 평균 혹은 그보다 조금 더 큰 키는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단 외모적으로도 밸런스가 우수하고 균형이 잡혀 보이며 어디를 가나 당당하고 자신이 있어 보이게 하는 요소다. 작은 키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될 수 있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키가 줄어들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자녀의 키를 키우게 하기 위해 부모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어린이 키 성장을 위해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지난해 약 2만 5000여 명의 청소년이 건강보험 적용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판이 닫히게 되면 성장호르몬 반응도 떨어지기에 어린이 시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처방을 받아 치료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성장호르몬 수치가 정상인 아이들이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되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바로 맞는 것보다는 평소에 성장을 위해 아이가 충분히 활동을 하고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운동을 하면서 영양소 균형이 잘 잡힌 식단을 해보아야 한다. 

최근에는 어린이 키 성장을 위해 한방학적인 접근을 통해 치료를 하며 한약 처방을 받아 복용을 하는 경우가 있다. 성장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성장 상태를 확인하고, 성조숙증 등의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기본적인 인바디 검사부터 진맥과 적외선 체열 촬영 등을 비롯해 초음파로 성장판 측정을 하는 검사가 필요하다. 여아의 경우 자궁성숙도 초음파검사를 해 꼼꼼하게 진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 

최주영 일산 다온한의원 원장. ⓒ다온한의원
최주영 일산 다온한의원 원장. ⓒ다온한의원

특히 성조숙증의 경우 또래 아이들보다 약 2년 이상 빨리 이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사춘기가 빠르게 시작하기 때문에 키에도 영향을 미친다. 성장판이 빨리 닫히기 때문에 키가 클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므로 성조숙증을 경계하면서 어린이 키 성장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한약 처방으로 소아 키 성장을 관리할 때는 먼저 아이 체질,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한다. 호르몬 치료만으로는 기대하기 어려운 장기적인 건강 및 면역력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엄선한 한약재로 맞춤 처방을 내려 꾸준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GMP인증을 받은 한약재를 사용해야 안정성이 높으며, 한의사가 직접 관리 및 조제를 하는 원내탕전을 신뢰할 수 있다. 원외탕전 보다는 어린이를 직접 진료한 한의사가 원내탕전으로 1:1 맞춤 한약을 처방 및 제조하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이 외에도 키 성장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매일 8~10시간 사이로 충분히 수면을 취하며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며 식사를 잘 하는 등 생활습관 관리도 함께 해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주영 일산 다온한의원 원장은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맞춤형 한약 처방과 함께 전침, 약침 요법 등 성장침과 자기조절 훈련 등과 같은 여러가지 치료 방법을 적용해 적절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의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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