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집 형태에서 커리큘럼별 3단계로 재구성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BS의 대표 한글 교육 콘텐츠 「한글이야호 2」의 그림책 개정판이 출시됐다고 EBS가 20일 밝혔다.
EBS는 「한글이야호 2 그림책」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난 2015년에 출시된 「한글이야호 2 워크북」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기존 전집 형태에서 커리큘럼별 1,2,3단계로 재구성했다. 단계별 워크북으로 기본 어휘를 활용한 이야기와 말놀이를 통해 말하기와 읽기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정리하고 확장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한글이야호 2」 학습 과정은 ①기본 모음에 자음을 붙여가며 음절을 익히는 과정(1단계) ②기본 받침글자를 붙이는 원리와 받침의 음가학습(2단계) ③쌍자음 첫소리와 중모음 글자 학습(3단계) 순이다.
유아들이 자발적으로 한글에 지속적인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당 연령대의 이해 수준을 반영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낱말들을 활용해 한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게 하며, 자음과 모음의 과학적인 결합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해 처음 보는 글자라도 읽을 수 있게 체계적으로 설계했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EBS 관계자는 "미디어 매체 발달로 자극적인 콘텐츠에 쉽게 노출되는 우리 아이들에게 선한 한글교육, 맞춤형 홈스쿨링을 제공하는 「한글이야호 2 그림책」 개정판은 시중 서점과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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