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김효정 센터장)가 지난 2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에 근무하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워킹맘·대디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우리 아이와 소통, 놀이로 답하다’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에는 직장 내 영유아 부모 40여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자녀에 대한 기질검사를 통해 영유아 발달 및 기질에 대한 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소통과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의 후에는 자녀 성장에 대한 나눔과 질의응답을 통해 부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모의 양육에 대한 궁금증 및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번 부모교육 참여자는 “양육과 회사 업무를 병행해야만 하는 워킹부모로서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겪더라도 이를 문의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창구가 많지 않은데,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직장으로 찾아와 부모교육이 진행되어 편리함과 동시에 양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워킹부모를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써 앞으로도 센터가 다양한 양육자들의 육아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아이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가정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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