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11곳 신규 선정
풀무원 올가홀푸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11곳 신규 선정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4.01.12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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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트렌드] 과일, 채소 포함 신선식품 무포장 벌크 형태 진열… 필요한 만큼만 종이봉투에 구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환경부 지정 제 1호 '녹색특화매장'으로 운영되는 올가홀푸드 방이점 전경. ⓒ풀무원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환경부 지정 제 1호 '녹색특화매장'으로 운영되는 올가홀푸드 방이점 전경. ⓒ풀무원

환경부 지정 제1호 ‘녹색특화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올가홀푸드가 서울 전 지역으로 녹색특화매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 문화를 전파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되면서 서울 내 전 매장이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지난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11개 매장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서울 내 전 매장을 ‘녹색특화매장’으로 운영한다.

올가는 1981년 국내 최초 유기농 전문점으로 시작해 친환경 업계를 리딩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친환경 전문 유통사이다. 2020년 국내 최초 환경부로부터 제1호 ‘녹색특화매장’ 지정을 받았으며, 전 직영점이 환경부 녹색매장으로 지정되는 등 환경친화적 점포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 내 전 매장이 생산, 유통, 소비 단계에서 불필요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한 '제로마켓’으로 선정되며 국내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가의 녹색특화매장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 채소, 구근류 제품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만 종이봉투에 담을 수 있어 플라스틱과 음식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생산한 저탄소 인증 농산물 유통으로 이룬 탄소 감축은 1925톤에 이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29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또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도 선보인다. 식물유래 계면활성제와 천연보존제로 만들어 생분해되는 ‘꽃이피는 아침 주방세제(500g, 4980원)’와 자몽종자추출물, 녹차추출물, 천연유연성분을 첨가해 깐깐하게 만든 ‘꽃이피는 아침 섬유유연제(2L, 8980원)를 만나볼 수 있다.

지구 환경을 위해 과대 포장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도 판매해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올가 유기농 수건세트(3입, 3만 5900원)’는 유기농 섬유 인증(GOTS)을 받은 두툼한 프리미엄 수건으로, 제품을 담은 박스까지 FSC 인증을 받은 상자를 사용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다. 올가의 감귤 장인이 20여 년 간의 연구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난 유기농 ‘마이스터 특수재배 감귤(800g, 9900원)’은 비닐 포장 없이 종이 박스에 담아 판매된다. 과일의 잎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 있어 비닐 없이도 감귤의 상태를 확인하기 용이하다.

김용우 올가홀푸드 영업혁신팀 팀장은 "국내 가치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올가가 환경부 지정 제로 웨이스트 콘셉트 매장인 ‘녹색특화매장’을 서울시 내 전체 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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