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푸시술과 고주파열치료술을 통한 자궁근종치료방법 있어"
"하이푸시술과 고주파열치료술을 통한 자궁근종치료방법 있어"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4.01.1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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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자궁은 보존하고 근종은 없애고... 절개, 흉터, 출혈 없어 회복도 빨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주로 출혈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며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자궁근종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단히 진단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치료가 권장되고 있다.

자궁근종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 등이 있으며, 각 치료법에는 장단점이 있다. 따라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여성질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근종을 방치할 경우 크기가 계속 커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자궁근종이 커지면 방광과 직장을 눌러 대소변이나 소변 빈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유착박리는 수술이 어려우며 이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비수술 치료법으로 하이푸(HIFU)가 도입되어 자궁근종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이 방법은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근종을 괴사시키는데 의료용 초음파를 이용하여 열과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고주파열치료술도 개인상태에 맞게 적용한다. 

나무정원여성병원 전경. ⓒ나무정원여성병원
나무정원여성병원 전경. ⓒ나무정원여성병원

고주파열치료술은 특수 바늘을 자궁근종 내에 삽입한 후 고주파 에너지로 열을 발생시켜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또 하이푸 수술은 복부에 장비를 댄 채로 초음파 에너지를 발생시켜 조직을 파과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성훈 나무정원여성병원 원장은 “두 치료법은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근종만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으므로 입원 기간이 1박 2일로 짧고, 빠른 회복이 이루어진다. 시술 시간 자체가 짧다는 점, 수술 흉터나 복강내 유착이 없다는 점 등도 치료를 더욱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활용은 진찰 결과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자궁근종열치료술은 국소 지역에 강한 열을 발생시킬 수 있고 하이푸는 한번에 넓은 지역에 균일하게 열을 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복벽에서 멀다면 자궁근종열치료술이, 가깝다면 하이푸가 치료에 유리하다. 이때 자궁근종의 위치, 크기, 환자가 겪고 있는 증상의 종류 등을 고려해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두 치료법을 모두 활용하는 방식을 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료 시에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세밀하게 조직이 괴사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치료로 인한 화상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이 적용된 하이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17년 이상의 자궁근종 진료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나무정원여성병원의 의료진은 하이푸수술과 자궁근종열치료술에 대한 강의를 여러 학술 대회에서 진행하였으며, 세계 각국의 의료진이 나무정원여성병원을 찾아 연수 교육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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