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올해 1학기 전국 2700개 초등학교가 늘봄학교의 문을 연다.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2700개는 전체 초등학교의 약 44%를 차지한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15개 교육청이 1학기 늘봄학교 명단을 발표했고 경기와 경남 두 개 교육청은 19일까지 발표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도교육청별로 살펴보면 관내 전체 초등학교 수 대비 10% 이하로 참여한 곳이 1곳(서울), 10~20% 참여한 곳이 2곳(울산, 전북), 20~30% 참여한 곳이 4곳(인천, 광주, 강원, 충남)이며, 나머지 10개 시도교육청은 관내 전체 초등학교의 30% 이상의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부산과 전남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100%)가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참여학교 수가 많은 시도교육청은 △경기(975교), △전남(425교), △부산(304교) 순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출발을 위해 세심히 준비하고 계신 학교 현장의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3월 신학기 늘봄학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부와 교육청 뿐만 아니라 관계부처, 지자체, 대학 등 모든 주체들과 힘을 합쳐 학교를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교육부 누리집을 방문하여 올해 1학기 운영 예정인 늘봄학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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