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편안한 외출, ‘엄마아빠택시’가 도와드려요"
"아기와 편안한 외출, ‘엄마아빠택시’가 도와드려요"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4.02.20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서구,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을 위한 대형택시 이용 지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엄마아빠택시. ⓒ강서구
엄마아빠택시. ⓒ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지원하는 ‘엄마아빠택시’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엄마아빠택시’는 카시트와 공기청정기, 태블릿PC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대형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양육자가 영아동반 외출 시 이동 목적, 장소, 시간제한 없이 이용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 총 3350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연간 1만 3740회, 월 평균 1962회(일 평균 65회)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이다. 부모는 물론 같은 주소지에서 영아를 키우는 (외)조부모와 3촌 이내 친인척 등 실질적인 양육자도 이용가능하다.

양육자가 택시 모바일 앱(i.M(아이.엠))으로 가입을 신청하고, 구에서 7일 이내에 승인하면 영아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택시이용 포인트가 지급된다. 횟수 제한이 없으며 포인트 내 사용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양육자와 영아가 함께 등재되어 있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이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제외돼야 한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택시를 이용할 때에는 전화(☎1688-7722, 전용 단축번호 2)로 ‘엄마아빠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단, 6개월 이하 신생아 양육가정은 전용카시트를 24시간 전에 사전예약 해야 한다. 택시 이용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가능하며 서비스 종료일 이후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365일, 24시간 영아와 외출 시 이동 목적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엄마아빠택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어디든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엄마아빠택시’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