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글로벌 NO.1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키자니아 부산이 새로운 직업체험과 편의 시설을 보강하며 전면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신규체험시설 택배 서비스가 오픈한다. 택배 서비스는 어린이가 자율적으로 체험하는 시설로 배송할 물품을 목적지에 배달한 후 고객의 물품을 수거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급여 바우처를 받아 키자니아 은행에서 최대 15키조(키자니아 전용 화폐)를 급여로 교환하며, 키자니아 전역을 누비며 직업을 체험해 아이의 흥미를 돋울 수 있다.

또한 식음시설 역시 대대적으로 변화했다. 5층 중앙광장 ‘카페테리아’를 리뉴얼 오픈하고 스낵바 ‘푸드마켓’을 새롭게 선보인다. 카페테리아에서는 소시지 오므라이스와 왕돈까스, 마라탕, 쌀국수 등 식사류를 판매하며, 탕후루와 컵과일, 유부초밥 등 간단한 먹거리를 푸드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어 먹거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키자니아 부산은 이후로도 계속해 변화를 이어간다. 어린이들이 직접 앉아서 기다려야만 했던 이전의 시스템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체험 대기를 할 수 있는 ‘줄서기 시스템’을 도입한다. 3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5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키자니아 부산은 ‘키자니아 봄격시작’이라는 이름의 프로모션을 4월 30일까지 이어간다. 기간 내 고객 8명을 추첨해 진에어 제주 편도 항공권을 1인당 2매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와 함께, 2017년생 초등학교 입학생 축하할인 30%와 8키조 추가증정, 어린이 3명 이상 입장 고객 반일권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지난 달 함소아제약과 함께 오픈한 '탐험훈련센터'의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키자니아 부산은 올 한해 순차적 리뉴얼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재미와 편의를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키자니아의 3월 소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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