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BS(사장 김유열)는 'XR 특집 디지털 성범죄 대응 토크쇼 양육자들'(이하 양육자들)을 오는 16일 오후 3시 5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양육자들을 위한 XR 디지털 성범죄 대응 토크쇼, '양육자들'은 아이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었을 때, 양육자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 알려주는 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육자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지식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목해, 출연자들이 범죄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프로그램의 제작은 시청자들도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몰입하여 체험하고 대처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실감형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양육자들'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디지털 성범죄를 교육해야 하는지’ 그리고 ‘디지털 성범죄의 단계별 대응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디지털 성범죄를 어떻게 조심하고 경계할지 알려줘 미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디지털 성범죄를 당했을 때에도 어떠한 조치와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대해야 할지를 알려줘 아동 청소년의 피해 극복과 빠른 일상 회복을 돕도록 한다.
특히, ‘VR! 디지털 성범죄 대응 실전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하여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의 효과를 높인다. 프로그램 출연 양육자들은 VR 기기를 쓰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상황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코칭을 바탕으로 실전 대처 연습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육자들이 디지털 성범죄를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해야 할지를 더욱 몰입해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EBS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XR 특집 디지털 성범죄 대응 토크쇼 양육자들은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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