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처리 티켓 말고 얼리버드 티켓 노려라
땡처리 티켓 말고 얼리버드 티켓 노려라
  • 신세연 기자
  • 승인 2013.03.27 16: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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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앞두고 있다면 얼리버드 티켓이 유리

해외 여행을 앞두고 항공권을 싸게 구매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 이른바 '땡처리 티켓'과 '얼리버드 티켓'을 노리는 것이다. '땡처리 티켓'은 말 그대로 출발날짜가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팔지 못한 티켓을 싸게 팔아치우는 것을, '얼리버드 티켓'은 사전적인 의미 'early bird'(얼리버드) 그대로 출발날짜 수개월을 앞두고 미리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혼을 앞두고 허니문 항공권을 구매할 때는 '얼리버드 티켓'을 노리면 좋다. 출발날짜가 코앞에 다가와야 구할 수 있는 '땡처리 티켓'을 노렸다가는 끝내 판매되는 티켓이 없어서 신혼여행을 떠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는 여름에 휴가를 계획하고 있거나 여름, 가을에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얼리버드 티켓'을 노려 알뜰하게 항공권을 손에 넣어보자.

 

인도네시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독일 루프트한자항공, JAL항공, 한국의 제주항공 등이 올 여름과 가을을 겨냥한 얼리버드 초특가 항공편을 선보였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호주 왕복 티켓을 65만6000원 부터, 루프트한자는 유럽 주요도시를 119만 9000원 부터, JAL 은 미주 61개 도시를 108만 원부터, 제주항공은 중국 칭다오를 14만 1400원 부터 판매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인도네시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독일 루프트한자항공, JAL항공, 한국의 제주항공 등이 올 여름과 가을을 겨냥한 얼리버드 초특가 항공편을 선보였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호주 왕복 티켓을 65만6000원 부터, 루프트한자는 유럽 주요도시를 119만 9000원 부터, JAL 은 미주 61개 도시를 108만 원부터, 제주항공은 중국 칭다오를 14만 1400원 부터 판매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 호주 왕복 65만 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www.garuda-indonesia.co.kr)은 발리, 자카르타 및 호주 시드니, 멜버른, 퍼스 지역으로 가는 얼리버드 티켓을 특가에 선보였다.

 

발리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64만 원에 판매한다. 단 항공권 발권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마쳐야 한다. 자카르타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항공권 발권을 마쳐야 한다. 요금은 7월 20일부터 8월 16일은 62만 원부터 판매하며, 나머지 기간은 54만 원부터(연휴 제외) 판매한다. 날짜 변경 수수료는 3만 원, 환불 수수료는 20만 원이다.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 퍼스 지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나 발리를 거치고 2013년 4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왕복 65만 6000원부터 판매한다. 편도는 46만 5000원부터 판매한다. 이 항공권은 출발 45일 전에 반드시 발권해야 한다.

 

*예약 문의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예약과 02-773-2092,selrr@garuda.co.kr

 

◇ 여름 성수기 유럽 왕복 항공권을 119만 원에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썸머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해 항공권 요금이 가장 비싼 여름에 파격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선보였다.

 

주요 운항도시는 밀라노, 이스탄불, 로마, 취리히, 마드리드, 프라하, 파리, 암스테르담, 빈, 런던 10개 도시다. 119만 9000원부터 판매하며 6월 1일부터 30일 사이에 출발하면 된다.

 

3월 31일까지 루프트한자 인터넷 홈페이지(http://lufthansa.com)와 모바일 홈페이지(http://mobile.lufthansa.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각종 세금 포함한 중국 칭다오 왕복 노선 14만 1400원

 

국내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도 여름 휴가철을 노린 얼리버드 티켓을 4월 5일까지 판매한다.

 

인천에서 출발해 칭다오에 가는 노선은 왕복 최저 14만 14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한 총액운임, 단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는 환율 및 국제유가에 따라 변동 가능)부터 판매한다. 인천-괌 노선 왕복항공권도 최저 36만 7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다. 만 24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미만 소아는 성인운임의 75%, 만 24개월 미만 유아는 공시운임의 10%가 적용된다.   

 

◇ 미주 61개 도시행 초특가 티켓도 선보여

 

미주 61개 도시행 얼리버드 티켓도 있다. 일본항공사 JAL은 내달 5일까지 워싱턴, 필라델피아, 시카고 등 미 동부의 44개 도시행 항공권을 123만 2500원(제세금 포함)에 판매하며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등 미 서부의 16개 도시행 항공권은 108만 원(제세금 포함)에 판매한다. 뉴욕행 항공권은 127만 5800원(제세금 포함)에 판매한다.

 

태평양 횡단 구간은 JL 운항편 및 아메리칸 항공(AA) 운항 JL코드셰어 편으로 이용하고 미국 내 국내선 구간은 제트블루에어웨이즈(B6), 아메리칸 항공(AA) 및 그의 JL 코드셰어편, 웨스트 제트(WS), 에어캐나다(AC), 재즈에어, 에어 캐나다 익스프레스를 이용한다.

 

단 한 번의 발권으로 JL과 AA 양사가 나리타에서 직항 운항하는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시카고, 댈러스, 올랜도, 워싱턴, 뉴욕, 밴쿠버 등 게이트웨이 도시는 물론 게이트웨이 도시를 기점으로 방향당 최대 3번 갈아타면 대부분의 미국 내 중소 도시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가까운 여행 대리점이나 일본항공 홈페이지(www.kr.ja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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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wa**** 2013-03-28 09:55:00

여름에 해외로 휴가 가고싶은데
성수기라 티켓이 넘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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