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걸린 학생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인문학 마음치료교실를 마련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고 희망네트워크가 수행하는 마음치료교실은 환우 스스로 자신을 재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회복해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연세대학교 철학박사인 박남희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6월 3째주부터 8월 4째주 중 주 1회씩 총 8회(1회당 90분 수업)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에서 중학생 2학년으로 모야모야병 질환에 걸린 환우 20명이다.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전화(02-2072-3413)로 하면 된다. 특히 교육생에게는 교육 참여 교통비(1회당 3만원, 총 9회 지급)와 수료증 및 기념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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