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마련한 예비부부 교실 어떨까?
서울시가 마련한 예비부부 교실 어떨까?
  • 신세연 기자
  • 승인 2013.05.0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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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민청서 첫 강의…가수 션, '오늘 더 사랑해' 강연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릴 ‘예비부부교육 -우리 결혼할까요?’에 참석할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 여는 ‘예비부부교육-우리 결혼 할까요?’는 결혼 전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결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 건강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도록 돕는 결혼예비학교다.

 

총 3가지 강의가 마련돼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11일 열리는 첫 번째 강의에서 가수 션이 ‘오늘 더 사랑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두 번째, 세 번째 강의에서는 김지윤 좋은 연애연구소 소장과 박상훈 TNV 어드바이저 상담팀장이 각각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와 ‘꼼꼼 점검, 결혼 체크리스트’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커플 중 한 사람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안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면 수강할 수 있다(거주자 우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나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 아직 결혼 계획이 없더라도 관심이 있는 연인도 모두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서울특별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amily.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강좌를 모두 들은 커플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장이 발급하는 교육수료증이나 결혼면허증을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정주희 팀장은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가 이번 예비부부 교실을 통해서 민주적이고 양성 평등한 부부 관계를 형성하고, 가정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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