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및 동반 가족 2인까지 무료 관람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어린이날을 맞이하해 오는 5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경복궁·창덕궁(후원 제외)·창경궁·덕수궁·종묘 등 고궁과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무료 개방은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궁능을 찾아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6학년(만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인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종묘는 이날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종묘대제(宗廟大祭) 행사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영녕전 제향, 오후 4시 30분부터 정전 제향 순으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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