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공급량 확대, 여성안심택배, 귀가서비스 등 좋은평가 받아
서울시의 여성 1인가족을 위한 종합지원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7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되는 'UN공공행정의 날 기념식'에서 'UN공공행정상 우수상'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시는 싱글여성들이 혼자 살아가는데 느끼는 생활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안전·건강·일자리·커뮤니티 등 5대 분야에서 총 25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중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량 확대, 여성안심택배, 귀가서비스 등이 UN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여성 1인가구 종합지원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싱글여성에 대한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싱글여성이 살아가고 일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우수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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