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여서, 아내여서, 엄마여서 행복하다"
슈가 쌍둥이 딸을 낳아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원조 아이돌 그룹 SES 출신 슈는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현재 두 딸과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슈는 세 아이의 엄마로 '다산의 여왕'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슈는 지난 2010년 4월 동갑내기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임유 군을 두고 있다.
슈는 쌍둥이 딸 임신 당시 트위터에 만삭의 사진과 함께 “너무 행복하다. 여자여서, 우리베이비 아내여서, 유 엄마여서 행복하다. 그리고 이제 내 안에 있는 소중한 아가의 엄마여서 행복하다.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으며 우리 가족 웃으면서 살아갈 것”이라며 임신의 기쁨을 드러냈다.
바다, 유진과 함께 걸그룹 SES로 데뷔한 슈는 드라마와 뮤지컬 배우 등 연기자로 활동했다. 슈의 남편인 임효성은 현재 프로농구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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