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위한 여름방학 특별 치료프로그램
장애아 위한 여름방학 특별 치료프로그램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3.07.2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덴탈캠프, 두드림, 아쿠아로빅, 요리교실 등

서울시 어린이병원(원장 모현희)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어린이병원
서울시 어린이병원(원장 모현희)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어린이병원

서울시 어린이병원(원장 모현희)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9일 오후 1시부터 치아 각각의 명칭과 형태, 기능을 알아보고, 어린이들에게 칫솔질 방법과 치아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평생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제3회 구강체험교실 덴탈캠프’를 진행한다. 신청은 어린이병원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또 어린이병원은 스스로의 구강관리가 어렵고, 선천적으로 치과질환을 가지고 있는 장애아를 위해 다음달 14일 오후 1시에 ‘제1회 장애어린이 덴탈캠프’를 실시한다. 과학적 실험과 미술적 체험(치아만들기), 음식만들기 체험,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장애아들이 치과진료에 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병원 건강정신의학과 음악치료실에서는 정서 행동장애 및 발달장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음악치료 프로그램 ‘두드림’을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7월말까지 음악치료실(570-8173)로 신청하면 된다.

 

‘두드림(Do Dream)’은 그룹원들과 함께 타악(난타)을 중심으로 역동적 리듬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방학 그룹 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내면의 닫혀있던 마음의 소리를 타악(난타)을 통해 표출하고,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학년, 고학년 반으로 나뉘어 ADHD, 행동 및 정서장애 아동에게는 7월 30일부터 총 10주간 주 1회 오후 4시부터 40분간 진행되며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8월 1일부터 총 10주간 주 1회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음악치료실에서 실시된다.
  
이 외에도 재활프로그램인 아쿠아로빅과 요리교실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병원 작업치료실(570-8159)으로 문의하면 된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