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부위원장 “민관 공동 심포지엄·사례집 배포 등 공동사업 추진해야”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단 회의... 성과 공유 및 민관 협력방안 논의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사례집을 매년 배포하는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은행회관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진본부 1주년을 맞아 열린 자리로, 공동대표인 한국경총손경식 회장, 은행연합회 조용병 회장, KBS 박장범 사장,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공동대표의장이자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이 참석했다.
민간 주도로 지난해 8월 공식 출범한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경제계,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 여성계 등 각계 대표가 참여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범사회적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추진본부는 출범 이후 4차례의 공동대표단 회의를 통해 각계의 저출생 대응협력을 유도하였으며 특히, ‘’25년 대국민 저출생·고령화 정책 공모전’과 시상식을 공동개최하여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대국민 관심 환기에 기여하였다.
경제계는 지난 1년간 일·가정양립에 앞장선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엮어 배포하고, ‘중소기업 일·가정양립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일·가정양립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금융계는 다양한 출산친화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소상공인 대상 육아휴직 대체인력비 지원(KB금융), 중소기업 육아휴직 대체인력비지원(신한금융)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왔다.
학계의 경우 2025학년도 현재 51개 대학이 다자녀 특별전형을 운영하고, 방송계는 KBS를 중심으로 저출생 특별방송과 ‘우리아이 우리미래’ 캠페인을 통해 인식 개선에 힘썼다.
종교계에서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했고, 여성계는 성평등 및 맞돌봄 캠페인으로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노력해왔다.
이날 자리에서는 최근의 출산율 반등을 확고한 구조적 반등으로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주 부위원장은 “주출산연령인 30~34세가 160만명 대를 유지하는 2030년까지가 저출생 대응의 골든타임으로 ?일·가정 양립과 ?양육부담 완화, ?결혼·주거지원 등 3대 핵심분야에 대한 정책을 더 강력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사회인식 제고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동대표단 회의의 정례화 및 지역추진본부의 활성화를 통해 저출생 대응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사례집 매년 배포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생명·가족가치 존중, 가정내 맞돌봄과 직장내 성평등 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가족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범사회적 노력을 지속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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