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지난 7월 29일 오픈한 ‘투어팁스’를 통해 세계 주요 여행지 8곳의 여행가이드북, 여행지도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제공되는 지역 정보는 홍콩, 싱가포르, 오사카, 파리, 방콕, 하와이, 보라카이, 뉴욕 등 국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8개 도시인데, 앞으로 20개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한두 명의 저자가 2, 3년에 한 번 업데이트하는 기존 가이드북과 다르게 블로그, 카페의 여행자, 여행가이드, 여행상품전문가, 현지 거주자 등 다양한 이용자가 정보를 올릴 수 있어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투어팁스 웹사이트에서 쉬운 참여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공동저자가 될 수 있고 참여한 내용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가이드북과 지도는 인쇄된 형태는 물론 PDF파일로 다운받아 태블릿PC, 스마트폰에 담아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이드북 외에도 프랑크푸르트, 방콕, 보라카이 등으로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을 매달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무료항공 서비스와 각 항공사, 소셜커머스, 여행사 등의 모든 특가항공권을 모아서 보여주는 특가항공 서비스, 자유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숙소를 엄선한 추천숙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는 여행지도세트를 무료로 증정(선착순 2만 명)하는 이벤트와 블로그 리뷰자 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 포켓포토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성재 투어팁스 대표이사는 “투어팁스는 여행 솔루션 개발, 국내 여행사에 여행 콘텐츠 Open API 제공을 통해 국내 여행업계가 상생하는 여행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사업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며 “투어팁스 서비스는 여행자들과 여행업계가 서로 참여하고 상생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