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현재 대한민국 산모 10명 중 6명 이상은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낳고 있습니다. 제왕절개 분만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수술 이후 산모의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 관련 의료제도 개선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보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베이비뉴스는 지난 8월 25일 제왕절개로 출산한 산모 5명을 서울 마포구 베이비뉴스 스튜디오로 초대해 '내가 겪은 제왕절개 이야기' 특집좌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좌담회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수술 부위의 흉터를 줄이기 위해서도 개인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비용 문제나 치료제 선택에 있어서 어떤 점을 느끼졌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서 (흉터에 바르는) 연고가 있으니 이것을 사용을 해봐라, 해서 (사보니까) 너무 비싸더라고요. 15만 원 정도. 길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나를 조리원에 있는 동안 사용을 더라고요. 제가 세 통째 쓰고 있거든요. 그것만 해도 제가 지금 한 50만 원 정도 사용했고, 앞으로도 사용할 걸 생각을 하면 비용적인 부분에서 사실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윤리라(경기도 연천군, 한 아이의 엄마, 출산 8개월차)
(수술 후) 경과를 보러 갔을 때 연고랑 실리콘 패치를 처방을 해주더라고요. 흉터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다 하고 처방 받아라 해서 딱 했는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죠. 그래서 사실 다시 물어봤어요. 이거 가격 맞아요? 이렇게 비쌀 줄 몰랐거든요. 집에 와서 연고는 한 일주일 내외로 거의 다 쓰고 패치는 꾸준히 붙였는데 효과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붙이는데 불편함도 있고 또 간지럽기도 해요.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 천희경(서울시 성북구, 쌍둥이 엄마, 출산 7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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