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수확체험 5선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수확체험 5선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3.09.27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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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농작물 직접 채취하는 즐거움 놓치지 마세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어느덧 곡식과 과일이 풍성하게 익어가는 완연한 가을이다. 전국 곳곳에서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다양한 수확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수확체험은 농촌의 정겨움에 흠뻑 취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직접 채취한 결과물을 한아름 안고올 수도 있어 가족과 함께 하기에 더 없이 좋다. 온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양재천 가을 걷이 체험

 

10월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는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농촌의 가을걷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양재천 가을 걷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유주 기자 yj.le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10월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는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농촌의 가을걷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양재천 가을 걷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유주 기자 yj.le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10월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는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농촌의 가을걷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양재천 가을 걷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벼 베기, 탈곡, 볏단 나르기 등 우리 조상들의 옛 농사법을 알려주고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들이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참여희망자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비 무료.

 

* 문의 : 02-3423-6255


◇ 공주알밤축제

 

밤의 고장, 공주시는 다음달 7일까지 충남 공주시 금성동 연문광장 일원에서 알밤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을 맞아 도시민을 대상으로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공주시
밤의 고장, 공주시는 다음달 7일까지 충남 공주시 금성동 연문광장 일원에서 알밤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을 맞아 도시민을 대상으로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공주시

 

밤의 고장, 공주시는 다음달 7일까지 충남 공주시 금성동 연문광장 일원에서 알밤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을 맞아 도시민을 대상으로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밤 주산지인 정안, 계룡, 반포면 지역 등 38개 밤 재배농가들이 참여한다. 참여한 대부분의 재배농가들은 하루에 50명에서 최고 5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손수 주은 알밤은 3㎏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 문의 : 041-840-8426

 

◇ 송이버섯 채취 체험

 

강원도 양양군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상왕도리 송이밸리에서 '송이채취 현장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양평군
강원도 양양군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상왕도리 송이밸리에서 '송이채취 현장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양평군

 

강원도 양양군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상왕도리 송이밸리에서 '송이채취 현장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일 2회 진행된다. 채취한 송이는 체험자가 등급별 가격에 따라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

 

* 문의 :  033-670-2114

 

◇ 남양주 밤섬 알밤축제

 

아이들이 알밤을 줍고 있는 모습. ⓒ남양주농촌테마전시장
아이들이 알밤을 줍고 있는 모습. ⓒ남양주농촌테마전시장

 

오는 11월 3일까지 경기 남양주시 진저은 내각리 남양주농촌테마전시장에서는 알밤을 직접 따고 주울 수 있는 '남양주 밤섬 알밤 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남양주농촌테마전시장은 15만평 국내 최대 규모의 밤농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확되는 밤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10월 중순 이전까지는 토실토실한 알밤을 밤나무에서 직접 딸 수 있으며, 중순 이후부터는 밤이 밤나무에서 다 떨어지기 때문에 밤줍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잇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참가비는 성인 2만 원(밤 3kg), 어린이 1만 5000원(1.5kg)
 
* 문의 : 031-572-2435

 

◇ 사과따기 체험

 

가평 애플농원은 11월초까지 경기 가평군 북면 제령리 사과밭에서 어린이가 직접 사과를 채취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베이비뉴스
가평 애플농원은 11월초까지 경기 가평군 북면 제령리 사과밭에서 어린이가 직접 사과를 채취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베이비뉴스

 

가평 애플농원은 11월초까지 경기 가평군 북면 제령리 사과밭에서 어린이가 직접 사과를 채취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직접 수확한 사과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사과를 딴 후에는 '사과쨈만들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애플농원 홈페이지(www.apple79.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시간은 제한이 없다. 1인당 8000원(1kg).

 

* 문의 : 031-582-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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