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 및 학교 1,000개원(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1차 공모, 12월 21일부터 2011년 2월 8일까지 2차 공모를 통해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에 적극적 의지가 있고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대응투자 예산이 확보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참여 유치원 및 학교를 선정했다.
경기 279곳, 서울 214곳, 부산 119곳, 경북 74곳, 대구 68곳, 전남 54곳, 충남 51곳 등 전국 1,000개교(원)에서 3월부터 이 사업을 운영한다. 선정된 유치원 및 학교에는 온종일 돌봄교실 인건비 및 운영비로 유치원, 초등학교, 유·초등연계교실 각 실당 평균 5,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가정과 밤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가정의 자녀들에게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엄마품과 같은 안전하고 질 높은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 8,219원 중 8,145원(99%), 초등학교 5,851교 중 5,177교(88.4%)가 현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주로 방과 후 저녁 9시까지만 운영되고 있고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아침·저녁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은 유치원 9.7%, 초등학교 아침 돌봄 0.8% 등 일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아침 돌봄은 오전 6시 30분~9시, 오후 돌봄은 방과 후부터 17시, 저녁 돌봄은 17시~22시까지 실시된다. 서비스 대상자에 조·석식을 제공하고, 특히 유아에게는 휴식, 수면, 씻기 등 기본생활습관도 지도한다.
저소득층 자녀, 한부모가정 및 맞벌이 부부 자녀를 우선으로 선발하고 일반 희망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3월부터 연중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로 지정된 유치원·학교 1,000개교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교육과학기술부 측은 “자녀 보호·교육을 위한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종일 돌봄 교실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해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관련 시·도별 연락처
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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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짠하긴 하네요..
종일 엄마품이 아닌 선생님과 함께 하니 말이에요..
하긴 그 지원도 못 받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