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푸드·다이닝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와 외식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과 외식 문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더본코리아, 당원병 환우 위한 쿠키 3종 공개…빽다방 출시 추진

더본코리아가 희귀질환인 당원병 환우를 위한 쿠키 3종을 개발해 국제 당원병 심포지엄에서 처음 선보였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2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국제 당원병 심포지엄 현장에서 당원병 환우를 위한 피칸파이, 에그타르트, 아몬드튀일 쿠키 제품을 공개했다.
당원병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희귀질환으로, 환우들이 섭취할 수 있는 음식과 간식 선택에 제약이 큰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품 개발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윤구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당원병 환우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 개발에 착수했으며, 환우 어머니가 자녀를 위해 직접 만들어온 쿠키 레시피를 바탕으로 제품화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쿠키 3종은 일반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하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당원병 환우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건강 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의료진 자문과 함께 환우 가족들의 의견도 반영됐다. 더본코리아는 실제 환우들의 식생활에서 필요한 요소를 중심으로 맛과 품질 개선 작업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심포지엄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인 뒤, 향후 빽다방 디저트 메뉴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 전액은 당원병 환우 지원 기부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종원 대표는 “당원병 환우와 가족들이 겪는 식생활의 불편을 덜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의료진과 환우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당원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백미당, 여름 한정 ‘옥수수 아이스크림’ 출시…빙수·통팥 메뉴도 선봬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여름철 대표 간식인 옥수수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옥수수 아이스크림’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백미당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초당 옥수수 원료를 더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 선보인 ‘딸기 아이스크림’에 이은 시즌 플레이버 아이스크림 메뉴다.
‘옥수수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자체에 옥수수 풍미를 담았으며, 함께 출시한 ‘옥수수 크런치 아이스크림’은 초당 옥수수 소스와 바삭한 옥수수 크런치를 더해 식감을 강화했다.
백미당은 이와 함께 국산 팥을 활용한 ‘통통팥’ 라인업과 여름철 시즌 빙수 메뉴도 선보인다. 신메뉴는 ▲통통팥 아이스크림 라떼 ▲통통팥 쉐이크 ▲옥수수 빙수 ▲통통팥 빙수 등 총 6종이다.
‘통통팥 아이스크림 라떼’는 국산 팥과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통통팥 쉐이크’는 통팥 소스와 밀크쉐이크를 조합해 달콤한 풍미를 강조했다.
‘옥수수 빙수’는 초당 옥수수 소스와 찐 옥수수 토핑을 활용해 진한 옥수수 풍미를 담았으며, 지난해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재출시한 ‘통통팥 빙수’는 유기농 우유 얼음과 통팥을 조합해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옥수수 및 통통팥 신메뉴는 전국 매장에서 7월까지 판매되며, 빙수 메뉴는 본점·삼청점·아이파크몰 용산점 등 전국 22개 매장에서 9월까지 운영된다.
백미당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즌 메뉴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백미당 관계자는 “제철 식재료인 옥수수를 활용해 여름철에 어울리는 풍미를 담은 시즌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미당은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를 대표 메뉴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다. 전국 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와 협업한 시즌 메뉴 개발과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 본우리집밥, 가평 육군 수송부대 급식 운영권 수주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경기 가평 소재 육군 수송부대의 단체급식 운영권을 신규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올해 초 공군 제3훈련비행단과 육군 특수전학교에 이은 성과다. 본우리집밥은 이번 운영권 확보를 통해 군 병과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군급식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병사식당 중심 급식 환경을 안정적인 위탁 운영 체계로 전환하며, 군 급식 현장에 대한 적응력과 운영 안정화 역량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본우리집밥은 지난 4월 20일 가평 수송부대 내 병사식당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장병 선호도와 영양 균형을 반영한 운영 시스템을 적용해 초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수송 교육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장병들의 집중력과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리된 식재료 중심의 기존 급식 방식에서 벗어나 신선한 식재료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방식으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본우리집밥은 매주 수요일을 ‘브랜드 데이’로 지정하고, 젊은 장병들이 선호하는 외식 메뉴 등을 활용한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본우리집밥은 산업체와 관공서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축적한 단체급식 운영 경험을 군 환경에 맞춰 체계화했으며, 향후 위생 관리와 식자재 공급망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성화 본우리집밥1본부 본부장은 “이번 가평 육군 수송부대 수주는 군급식 시장에서 운영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과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장병들에게 신선하고 수준 높은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뚜레쥬르, 美 ‘더 CJ컵’서 브랜드 부스 성료…K베이커리 관심 집중

뚜레쥬르가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골프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 현장에서 글로벌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브랜드 부스 운영을 마무리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현지 시간 기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더 CJ컵에서 갤러리 플라자 내 K라이프스타일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의 핵심 브랜드로 참여했다.
뚜레쥬르는 ‘Celebration in Every Day’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미국 뚜레쥬르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 케이크’를 대형 오브제로 구현한 포토존이 큰 주목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파티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하며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 기간 진행된 생일 축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5월 생일자를 대상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클라우드 케이크 및 브랜드 굿즈를 증정했으며, 현장 관람객들이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연출됐다.
제품 체험 존에서는 단팥빵, 진한 우유 크림빵, 클라우드 크림 도넛 등 K베이커리 메뉴와 우베 라떼, 말차 라떼 등 음료 메뉴가 인기를 끌었다. 회사 측은 일부 메뉴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방문한 관람객 제이슨(38)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러 왔다가 뚜레쥬르 부스에 들렀다”며 “단팥빵과 우유 크림빵이 인상적이었고, 가족과 함께 생일 축하 이벤트를 즐긴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CJ푸드빌이 운영한 ‘두루미’ 컨세션 부스도 닭꼬치, 닭강정, 핫도그 등 K푸드 메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더 CJ컵은 뚜레쥬르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문화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도 북미 시장에서 베이커리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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