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어린이집안전공제회,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 참가… 영유아 맞춤 안전체험 부스 운영 外
강서구, 제17기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단' 출범...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집 찾아 '아동권리존중 인형극' 진행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 어린이집안전공제회,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 참가… 영유아 맞춤 안전체험 부스 운영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영유아와 어린이집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6 어린이안전박람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지키GO! 배우GO! 안전하GO!’를 주제로 개최된다. 국회어린이안전포럼과 고양시를 비롯한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놀이로 배우는 안전교육’을 주제로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재난안전 VR 체험존 ▲교통안전 교재·교구 체험존 ▲생활안전 애니메이션 관람존 ▲기관 홍보 및 자료 전시·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공제회가 보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직접 개발·제작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난안전 VR 체험존에서는 지진과 화재 상황을 구현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다. 교통안전 체험존에서는 체험교구 꾸러미와 카드게임 교구를 활용해 영유아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생활안전 애니메이션 관람존에서는 공제회가 지난해 제작한 영유아 안전 애니메이션 5종을 상영해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 그림책』과 『놀이로 풀어가는 교재교구』 등 다양한 안전 콘텐츠도 전시된다.
행사 기간에는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SNS 인증 이벤트와 게임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연주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안전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강서구, 제17기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단' 출범… 초등생 68명 위촉
서울 강서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7기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어린이기자 68명을 위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기자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기자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제16기 활동 우수 어린이기자 표창을 시작으로 제17기 어린이기자 위촉,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어린이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활동 경험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으며 눈높이 소통을 이어갔다.
제16기에 이어 제17기에도 참여하게 된 탑산초등학교 5학년 박소민 학생은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염경초등학교 4학년 최하윤 학생은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데 기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와 작가를 장래희망으로 꼽으며 어린이기자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학생들도 눈길을 끌었다.
제17기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단은 지역 내 24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8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학교 소식은 물론 지역 축제와 행사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게 된다.
어린이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는 강서구 어린이신문 '강서꿈동산'에 게재된다. 구는 어린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취재와 기사 작성뿐 아니라 편집과 제작 등 신문 발간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창간한 강서꿈동산은 계절별로 연 4회 발행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학생들이 활동 경험과 앞으로의 포부를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생각과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며 "어린이기자단 활동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집 찾아 '아동권리존중 인형극' 진행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6일 근로자가족복지회관어린이집을 방문해 재원 아동 42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존중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형극에서는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모든 아이는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아동들이 권리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권리존중 인형극을 비롯해 권리 침해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아동권리 이해를 바탕으로 한 권리당사자와 의무이행자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근로자가족복지회관어린이집 관계자는 "인형극을 보는 동안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며 "이 같은 교육이 반복될수록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스스로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성동구, 도심 물놀이장 4곳 개장… 살곶이 물놀이장·어린이꿈공원 운영
서울 성동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살곶이 물놀이장을 비롯한 도심 물놀이장 4곳의 운영을 시작한다.
성동구는 오는 20일부터 살곶이 물놀이장과 미소·행당·청계천 마장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대표 여름 명소인 살곶이 물놀이장은 살곶이체육공원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성동구민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상과 매점 등 일부 편의시설은 유료로 운영된다.
살곶이 물놀이장은 6월에는 주말에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오는 7월 21일부터는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야간 운영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미소·행당·청계천 마장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도 같은 날 개장한다.
미소 어린이꿈공원은 어린이들의 제안과 참여로 조성된 공간으로 조합놀이대와 워터드롭, 워터터널 등을 갖춘 모험형 물놀이 공간이다.
행당 어린이꿈공원은 짚라인과 조합놀이대, 멀티코트 등 기존 놀이시설과 함께 워터드롭, 워터터널, 바닥분수 등을 운영해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청계천 마장 어린이꿈공원은 워터슬라이드와 워터버킷, 버섯 물기둥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그네와 트램펄린 등 사계절 이용 가능한 놀이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소·청계천 마장 어린이꿈공원은 하루 6회, 행당 어린이꿈공원은 주중 하루 3회, 주말 하루 4회 운영된다.
성동구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이용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도심 속 물놀이장을 운영한다"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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