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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트렌드]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정(情)나누는 ‘나눔가게’ 1호 현판 전달 外

송파구 '사랑의 삼계탕' 나눔 실시... 희망친구 기아대책, 후원자 참여형 이벤트 ‘79DAY 오피스 어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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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정(情)나누는 ‘나눔가게’ 1호 현판 전달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은 지난 11일 김민철수제족발(대표 김민철)에서 '나눔가게' 1호 현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김민철수제족발은 올해 3월부터 매월 10명의 저소득 및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인 식사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취약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 후원금?품 기부 가게에 ‘나눔가게’ 현판을 계속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참여한 가게는 복지관 홈페이지 게시와 다양한 채널(복지관 소식지, SNS 등)로 홍보하여 지역상생의 기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장기욱 관장은 “우리 지역상생을 위한 나눔가게가 널리 알려져 지역 노인복지가 안정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초복 앞두고 삼계탕 한 그릇에 담은 이웃사랑… 송파구 '사랑의 삼계탕' 나눔

삼계탕 밀키트 전달 사진.
삼계탕 밀키트 전달 사진. ⓒ송파구

초복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720마리를 정성껏 준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은 특히 고령층에게 치명적이며, 65세 이상은 온열질환 중증화 위험이 30세 미만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송파구는 지난 13일 거여동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 사무실에서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제작하고 포장했다.

올해도 여름철 식품 안전과 조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삼계탕을 밀키트 형태로 360세트 제작했다. 찹쌀과 인삼, 대추, 마늘 등을 채운 삼계탕 두 마리를 한 세트로 구성해 냉장 보관이 쉽고, 가정에서 간편하게 끓여 따뜻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완성된 밀키트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300가구를 비롯해 장애인 거주시설과 아동양육시설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대표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1988년 창립한 송파구 새마을부녀회는 설맞이 떡국떡 나눔과 초복 삼계탕 나눔, 추석 송편 나눔, 사랑의 김장 행사 등 계절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매년 수백 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여성 봉사단체다.

송파구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이웃을 돌보고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주민과 단체들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 따뜻한 한 끼는 단순한 보양식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마음"이라며 "정성을 담아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송파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이처럼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컴패션, 팩애드와 업무협약 체결…택배봉투 광고 활용해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

협약식에서 팩애드 장진환 대표(왼쪽)와 컴패션 전두위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협약식에서 팩애드 장진환 대표(왼쪽)와 컴패션 전두위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컴패션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13일 택배봉투 광고 전문기업 팩애드(Pack AD)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팩애드는 택배 포장지와 맞춤형 인쇄 포장재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택배 포장재를 광고 매체로 활용한 브랜드 협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컴패션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기업과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팩애드는 쇼핑몰에 공급하는 택배봉투에 컴패션 QR코드와 후원 안내 콘텐츠를 삽입하고, 택배봉투 발송 수량에 따라 광고 수익의 일부를 컴패션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조성된 후원금은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양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3년째 컴패션 후원자로 함께하고 있는 팩애드 장진환 대표는 "오랜 시간 컴패션 어린이를 후원하며 한 생명을 소중히 양육하는 컴패션의 가치에 깊이 공감해 왔다"며 "같은 신앙 안에서 뜻을 함께할 수 있는 기관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고,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택배봉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팩애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4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받고 있다. 

◇ 희망친구 기아대책, 후원자 참여형 이벤트 ‘79DAY 오피스 어택’ 진행

희망친구 기아대책, 후원자 참여형 이벤트 ‘79DAY 오피스 어택’ 진행.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7월 9일, 후원자와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 '79DAY 오피스 어택'을 진행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7월 9일 친구데이를 맞아 후원자와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 '79DAY 오피스 어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후원자가 직장 동료와 친구들에게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소개하고, 일상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대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개 회사를 찾아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홍보물을 활용해 동료들에게 기아대책의 다양한 사업과 정기후원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현장을 찾은 직장인들은 간식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기아대책은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기념품과 굿즈를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후원자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직접 기아대책을 소개하고, 일상 속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자가 가장 든든한 홍보대사가 되어 더 많은 시민과 희망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여름나기 꾸러미 전달

후원금 전달.
류삼영 동작구청장(가운데)이 지난 13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행사에서 동작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팀장(왼쪽)과 후원금 전달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류삼영)가 나눔문화 확산과 관내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여름철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착’한 기부를 통해 ‘착’한 이웃이 되어 무더운 여름을 ‘착’착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작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동작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류삼영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동작복지재단이사장, 동작구자원봉사센터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개회를 시작으로 사업비와 후원금 전달, 내빈 인사말씀,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류 구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이 혹서기 꾸러미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풍기, 여름이불, 삼계탕, 선크림, 쿨스카프 등 1인당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혹서기 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주민 45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이웃들의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여름철에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겨울철에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을 추진하는 등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온정이 제때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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