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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제주사회서비스원, 제주 맞춤형 보건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外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보건복지 정책과 현장을 잇는 ‘2026년 미래연구 아카데미’ 개최... 동대문구, 개인 3명·단체 1곳 ‘서울시 복지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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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지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돌봄·보육 지원 정책과 아동·가족 복지 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양육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제주사회서비스원, 제주 맞춤형 보건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10일, 제주 맞춤형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은민수)이 제주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과 손잡고 제주지역 사회복지·사회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협력에 나선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10일 제주사회서비스원과 제주지역 사회복지·사회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재원의 보건복지 분야 교육 전문성과 제주사회서비스원이 보유한 지역 사회복지·사회서비스 현장성을 연계해 제주지역 공공·민간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 종사자에게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제주지역 사회서비스 종사자 대상 직무·수준별 교육과정 공동 기획·개발 및 운영 ▲전문강사·교육시설·교육콘텐츠 등 교육자원 상호 활용 ▲제주지역 통합돌봄 안착을 위한 종사자 전문역량 강화 및 교육 지원 ▲교육과정 홍보와 교육대상자 발굴 및 참여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은민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보건복지 현장에 꼭 필요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지역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제주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2024년 4월 4일 제주 서귀포시에 제주교육관을 개소했다. 제주지역 인재를 비롯한 전국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의 자연과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보건복지 현장의 직무역량 강화와 정서적 회복, 자기성찰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보건복지 정책과 현장을 잇는 ‘2026년 미래연구 아카데미’ 개최

오늘(11일) 인재원 오송 본원에서 '2026년 미래연구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돌봄 인재의 역량과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은민수)은 11일 인재원 오송 본원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돌봄 인재를 다시 설계하다–우리는 어떤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2026년 제1차 미래연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 결과를 교육과 사업의 관점에서 논의해 실제 인재양성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가의 시각과 인재원 교육·사업부서의 현장 경험을 연구 성과에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에서는 ‘인공지능(AI)과 돌봄’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돌봄 환경에서 요구되는 미래 인재의 역량과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강연에서는 김윤영 전북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돌봄의 전환과 인재양성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김윤수 인재원 교수가 ‘인공지능(AI)·복지 돌봄 인재를 다시 생각하다’, 진선미 인재원 교수가 ‘미래 돌봄교육을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각각 연구발제를 진행했다. 기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돌봄인재에게 필요한 역량과 교육의 방향을 살펴봤다.

종합토론에서는 강현주 인재원 교수연구처장이 좌장을 맡았다. 한상윤 경북대학교 교수, 정명재 인재원 사회서비스교육부 과장, 신진희 인재원 전략사업부 대리가 참여해 연구발제 내용을 교육과 현장의 관점에서 논의했다.

특히 미래 돌봄인재 양성을 위해 인재원이 준비해야 할 과제와 연구 성과를 실제 교육·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은민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원장은 “연구에서 시작된 질문이 교육과 사업으로 이어질 때 연구의 가치도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연구아카데미를 통해 연구성과가 교육과 사업, 나아가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개인 3명·단체 1곳 ‘서울시 복지상’ 우수상

서울시 복지상 우수상 수상자.
서울시 복지상 우수상 수상자.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4곳이 ‘서울특별시 복지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6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김경희 봉사자, 참사랑실천모임 김현태 대표회장,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박석준 과장,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서울시 복지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서 총 10명(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자원봉사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경희 봉사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총 1886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후원자 부문에서는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과 참사랑실천모임 김현태 대표회장이 수상했다.

동안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기탁과 ‘기쁨나눔상자’ 전달, 저소득층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태 대표회장은 1994년부터 2025년까지 30여 년간 참사랑실천모임을 이끌며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어린이 환우 수술비 약 1억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매년 이든아이빌에 300만~500만원, 저소득층에게 1500만원, 중·고등학생 장학금으로 420만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독거노인 위로연 등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썼다.

종사자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박석준 과장은 2009년부터 서울시 6개 자치구에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의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노인복지 현장에서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에 힘쓰며 지역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S-OIL이 후원한 ‘2026 서울사회복지대회’는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와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서울특별시 복지상 우수상을 받은 분들과 기관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중림동, 집 앞으로 찾아간 '복지상담소' 호응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중구

서울 중구 중림동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주민 120여 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중림동은 지난 10일 중림삼성래미안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열고 복지·건강 상담부터 필요한 지원 연계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에는 중림동을 비롯해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중구장애인복지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구치매안심센터 등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정보를 얻기 어려워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참여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관별 전문상담과 함께 퍼즐·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복지·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맞춤형 지원도 연계했다. 우울증을 앓는 어머니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하던 주민에게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서비스를 안내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차량 소유 등의 사유로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에게는 민간 후원 자원을 연계했다.

주민들은 “혼자 움직이기가 불편해 복지관을 찾아가기 힘들었는데 집 앞에서 상담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치매검사가 두려워 미뤄왔는데 게임처럼 편안하게 진행되니 부담이 사라지고 검사를 받을 용기가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구 관계자는 “복지서비스는 필요한 주민에게 제때 닿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이 찾아오기만 기다리지 않고 지역의 복지기관들과 함께 먼저 찾아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보장정보원, 대학과 AI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과 공유

SSiS AI Challengers! 최종 성과보고회 참가자 기념사진.
SSiS AI Challengers! 최종 성과보고회 참가자 기념사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대학과 함께 사회보장 현장의 과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분석 모델과 서비스 시제품을 개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11일 본원 12층 강당에서 사회보장 AI 혁신 산학협력 프로젝트 ‘SSiS AI Challengers!’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대학과의 협력으로 추진한 AI 분석 모델과 서비스 시제품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팀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보장 현장의 과제에 AI 기술을 적용한 결과물을 살펴보고 향후 기관 업무와 정책에 활용할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의미를 뒀다.

프로젝트에는 국민대학교·동국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 소속 교수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팀들은 지난 6월 29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제시한 7개 사회보장 과제를 대상으로 AI 분석 모델과 서비스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대학 교수와 대학(원)생,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과제 협업 부서 담당자, 내·외부 심사위원 등 70명이 참석했다. 참여팀들은 과제별 개발 결과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들은 과제 이해도와 결과물의 완성도, 정책 적용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번 발표회에서 공유된 AI 분석 모델과 서비스 시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기관 업무 시스템 적용과 사회보장 정책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오후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참여한 11개 팀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상과 총 15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대상 1개 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1개 팀에 2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 각 150만원, 장려상 7개 팀에 각 100만원이 전달됐다.

대상을 받은 서울시립대학교 AI·SW융합교육원 사회보장정보원팀 대표는 “우리가 밤낮으로 고민해 개발한 AI 모델이 공공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국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인재들의 AI 역량을 사회보장 현장의 과제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개발 성과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혁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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