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발달장애아동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서울특별시은평병원에 발달장애아동 전문 치료를 위한 어린이발달센터가 개원한다.
서울시는 "은평병원에 저소득 취약계층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발달센터를 개원한다"라고 8일 밝혔다.
지상 3층으로 연면적 1,386㎡ 규모로 신축된 어린이발달센터는 행동치료실 등 각종 치료실 12개소와 뉴로피드백실 등 검사실 2개소가 마련돼 있어 어린이 발달장애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원스톱 치료서비스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타 의료기관의 50~80% 수준의 저렴한 진료비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독립된 전문치료 센터 개원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 발달장애아들에게 통합적이고 수준높은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일반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주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관련기관 종사자, 서울시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 2시 은평병원 광장에서 어린이발달센터 개원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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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곳은 많이 생겨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