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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 서울 중구, ‘메이드 인 자치회관’ 전시 개최… 주민 작품 164점 선보여 外

구로구, 청소년 밴드·댄스부터 DJ 파티까지 ‘드림콘서트·유스테이지’ 개최... 서초구, 가을밤 클래식 선율로 물들인 ‘반포3동 가을음악회’ 성료

[email protected]수정 2026.11.02 16:50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서울 중구, ‘메이드 인 자치회관’ 전시 개최… 주민 작품 164점 선보여

명동 자치회관 한국화 프로그램 수업 모습. ⓒ중구
명동 자치회관 한국화 프로그램 수업 모습. ⓒ중구

서울 중구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12일부터 14일까지 소공누리센터 7층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함께한 배움, 작품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존 경연 중심 발표회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에는 중구 11개 동이 참여해 민화, 캘리그라피, 수채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164점을 선보인다.

1주차인 11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소공동·회현동·장충동·청구동·신당5동·중림동 등 6개 동이 참여한다. 2주차인 12일부터 14일까지는 명동·필동·신당동·약수동·동화동 등 5개 동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중구는 수강생을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자가 아닌 ‘작가’로 예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출품자의 이름을 넣은 ‘OOO 작가님의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문구가 담긴 초청장을 실물과 모바일 형태로 제작해 가족과 이웃을 초대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프닝 행사는 1주차 첫날인 5일 오후 4시, 2주차 첫날인 12일 오후 3시에 각각 열린다. 팬플룻과 색소폰 연주, 시 낭송 등 강좌 참여자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구청장과 출품자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는 ‘도슨트 관람’이 진행된다. 출품자가 직접 해설자로 나서 작품을 만든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참여자와 주민자치위원 등이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담 라운지’를 운영하고, 캘리그라피 시연과 공예 소품 나눔 등 주민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 한 분 한 분이 배움을 통해 이룬 성장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이 찾아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느끼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로구, 청소년 밴드·댄스부터 DJ 파티까지 ‘드림콘서트·유스테이지’ 개최

2026년 구로청소년 드림콘서트 & 힙구로(HIP-GURO) 유스테이지 홍보물. ⓒ구로구
2026년 구로청소년 드림콘서트 & 힙구로(HIP-GURO) 유스테이지 홍보물. ⓒ구로구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1월 14일 오류아트홀에서 청소년 문화행사인 ‘2026년 구로청소년 드림콘서트 & 힙구로(HIP-GURO) : 유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구로청소년 드림콘서트’와 주민 제안으로 선정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힙구로 : 유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 ‘구로청소년 드림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청소년 공연팀들이 밴드와 노래, 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너프(ENOUGH)-청소년, 지금의 우리로 충분해!’를 주제로 청소년 사회자 2명이 진행을 맡는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2부 ‘힙구로 : 유스테이지’가 이어진다.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공감 놀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 DJ 베리(DJ BERRI)가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노래 공연과 댄스팀 한야(HANYA)의 무대가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래퍼 래원이 출연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11월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 가운데 행사 당일 선착순 10명에게는 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의 제안으로 마련된 무대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가을밤 클래식 선율로 물들인 ‘반포3동 가을음악회’ 성료

반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서초구
반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7시 청담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6년 제4회 반포3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반포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순)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미리암 무용단’의 식전 무대로 시작됐다. 어린이 무용수들은 ‘무지개 언덕의 두 요정’, ‘햇살을 품은 꽃잎들’, ‘보물상자 속 인형들’ 등 세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종기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본 공연을 펼쳤다. 오케스트라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등 친숙한 클래식 명곡을 연주했다.

하프 연주자 오상은의 협연과 남성 4중창단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아름다운 나라’ 공연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비바브라보 합창단의 ‘들장미’와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음악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일상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문화예술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11월 6일 홍대서 문화축제 ‘마포 온 스테이지’ 개최

MAPO ON STAGE 포스터. ⓒ마포구
MAPO ON STAGE 포스터. ⓒ마포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11월 6일 홍대 어울마당로 일대에서 새로운 문화축제인 ‘MAPO ON STAGE(마포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대 특유의 자유롭고 역동적인 거리 분위기에 청년 문화를 더해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고,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와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의 문화가 켜지는 순간’을 주제로 공연과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후 2시부터 어울마당로 143 일대에서는 ‘케이팝 아케이드’가 열린다. K-POP 랜덤플레이댄스와 아이돌 코스프레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랜덤플레이댄스에는 댄스 크루와 버스킹팀뿐 아니라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까지 ‘마포 온 스테이지’ 공식 인스타그램(mapo_onstage)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어울마당로 155 일대에서는 오후 5시 인디밴드 우무해와 아스라이의 사전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그래피티 예술가의 퍼포먼스와 ‘ON 점등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오후 6시 40분부터는 본격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홀리뱅, 하입프린세스, 키비츠, 드래곤포니, 릴보이&우디 고차일드, 신스, 다이나믹 듀오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포구는 관람객 밀집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행사 당일 주요 지점에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인파 밀집도와 이동 동선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 온 스테이지는 홍대의 거리와 예술, 사람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축제”라며 “홍대가 지닌 고유한 매력을 살려 마포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 예술로 소풍-가을’ 축제 성료… 관람객 2,300명 방문

예술로 소풍.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로 소풍.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범헌, 이하 아르코)는 서울 대학로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일대에서 진행한 ‘2026 예술로 소풍-가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시민 2,300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예술로 소풍’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중심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봄과 가을 서울 대학로와 나주혁신도시에서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축제는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10월 10일과 17일, 31일 세 차례 진행됐다. 10월 24일에는 나주혁신도시 아르코 본관을 축제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에서는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동화극, 뮤지컬과 비눗방울 퍼포먼스를 결합한 세미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인형극 체험과 내 이름 액자 만들기, 생활 폐품 창작 퍼포먼스 등 예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운영됐다.

아르코는 이번 축제를 위해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와 협력해 공연과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르코 임직원 나눔봉사단도 현장 안내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나주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마을과미래협동조합, 시도시도, 주식회사 절굿대, 햇살머믄 꼬마김밥 등이 참여해 수공예 체험 부스와 나주 특색을 살린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이범헌 아르코 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리에 나와 마음껏 상상하고 예술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거리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아르코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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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뉴스 편집국편집국 질문44분 전

    우리 동네 자치회관이나 지역 문화센터에서도 주민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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