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국회의원회관서 정책토론회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장애 아동들의 열악한 문화 예술 환경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몸짓과 소리는 ‘장애아동의 문화예술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이이재 국회의원, 길정우 국회의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몸짓과 소리는 2013년 장애아동 문화예술 교육 공급자를 대상으로 장애아동 문화 예술 환경의 정확한 실태를 조사하는 연구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법적·민간적 차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보해 장애아동 문화예술권리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몸짓과 소리의 지난 8개월 동안 9차에 걸친 연구회의를 통해 만들어진 연구보고서와 이에 대한 정책제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몸짓과 소리는 문화적으로 소외돼 있는 사회소외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이주노동자)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 참여사업과 예능 교육개발 및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2011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아동의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한 연구 사업을 매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낙연 국회의원과 함께 세 차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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