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그룹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이하 디즈니)가 오는 19일까지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겨울왕국 축제 ‘디즈니 조이풀 홀리데이(Disney Joyful Holiday, 이하 조이풀 홀리데이)’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 시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조이풀 홀리데이’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 젊은 커플과 친구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디즈니 프린세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들을 일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디즈니 프린세스의 친숙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식탁예절과 왈츠, 발성 등을 배워보는 ‘프린세스 아카데미(12일~16일)’ ▲디즈니의 최신작 ‘겨울왕국’을 특별 상영하는 ‘디즈니 시네마 (16일~18일)’ ▲온가족이 함께 하는 눈사람 양초 만들기, 위시트리에 소원 걸기, 스탬프 릴레이 등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디즈니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하루 네 차례 실내에 인공 눈을 뿌려 겨울왕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깜짝 ‘디즈니 눈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디즈니 프린세스, 마블 어벤져스의 슈퍼히어로, 카의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 등 실물크기의 인기 디즈니 캐릭터 포토존이 설치된다.
디큐브 쉐라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프린세스 아카데미’는 디즈니 프린세스 이야기들을 통해 외면 만큼이나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는 가치를 전달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프린세스 드레스를 입고 티테이블 매너 배우기, 미녀와 야수 테마로 배우는 왈츠 스텝, 인어공주 주제가를 부르며 배우는 올바른 호흡과 발성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디즈니 프린세스로서 행동가짐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면 디즈니 프린세스 아카데미 수료를 인증하는 증명서를 수여한다.
한편, 디큐브시티 지하 2층에 소재한 수변광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의 겨울왕국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주말에는 겨울왕국의 귀여운 눈사람 ‘올라프’ 캐릭터를 본 딴 양초 만들기와 예쁜 종이에 소원을 적어 전시할 수 있는 디즈니 위시 트리 등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디큐브시티 곳곳에 마련된 디즈니존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아 새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심정훈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전무는 “이번 디즈니 조이풀 홀리데이 이벤트를 통해 가족 단위부터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자들이 디즈니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따뜻하고 풍성한 한겨울의 추억을 만들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디즈니 코리아는 새해에도 소비자들이 디즈니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가까이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