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40명 꽉 차…"영유아 보육정책 실현에 최선"
영광군은 관내에 첫 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영광공립어린이집은 영광군 내에 설립된 첫 번째 공립어린이집이다. 영광읍 도동리 도동휴먼시아 단지 내에 있으며, 지난 3월 초 새 학기가 시작됐다. 연령별 6개 반과 시간연장 1개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정원 40명이 다 찬 상태다.
영광군은 지난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와 무료임대계약 체결을 맺고, 그해 9월 위탁자를 선정했다. 이후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자해 약 50평 면적에 보육실 3개, 사무실, 식당 등을 갖춘 영광공립어린이집을 완공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2일에는 영광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렸다. 정기호 영광군수, 이종윤 군의회의장과 학부모 등 100명이 참석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개원식에서 “출산장려정책과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효율적인 영유아 보육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아이를 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최소화시키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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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공립어린이집이라 의미가 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