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8kg 첫 아들 출산…"끝까지 역아여서! " 김이지 "예쁘게 키울게요! 너무 행복합니다"
- 베이비복스 리더 김이지(32)가 지난 5일 제왕절개 시술을 받아 2.8kg의 남자 아이를 득남했다. ⓒ팬 스타즈컴퍼니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김이지(32)가 지난 5일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김이지는 지난 5일 오후 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2.8kg의 첫 아들을 제왕절개 시술을 받아 출산했다. 김이지가 제왕절개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김이지는 이날 오후 8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줏대 있는 대박이가 끝까지 역아여서…! 수술하고 지금 잘 회복하는 중이에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들 축하해 주시니 힘이 나요! 감사해요. 예쁘게 키울게요!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기쁨을 내비쳤다.
역아는 출산할 때, 머리부터 나오는 정상의 경우와는 달리 다리부터 나온 아이를 말한다. 대부분의 태아는 임신 36~37주가 되면 머리가 골반 아래로 향하게 되지만 4~6% 정도는 역아상태(둔위)로 남아 있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김이지가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로 출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 심은진(31)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좋은 소식 하나, 아까 낮에 베이비복스의 큰 언니인 이지 언니가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이지는 지난해 4월 모 증권사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담당하고 있는 동갑내기 송현석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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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가 태명인가봐요. ^^
줏대 있는 대박이 끝까지 역아로.. 아고.. ^^
아무탈 없이 아기 낳고,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