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물질 측정 결과 은폐?
환경운동연합,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사퇴 촉구
환경운동연합은 7일 한국 방사성 물질 측정 결과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방사성 물질 부실 측정과 측정 결과 은폐 등의 책임을 물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윤철호 원장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성명서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전국 12곳의 방사능 측정소에서 측정하고 있는 종이 필터의 방사성물질량 측정값은 활성탄 필터의 측정값에 비해 훨씬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전국 방사능 측정소에 활성탄 필터로 방사성 요오드를 일주일간 포집하라고 지시했지만 그 결과는 발표하지 않고 있어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환경운동연합은 "프랑스 방사선연구위원회(CRIID)가 미세입자 여과기(종이 필터)로 채취한 공기 시료는 기체 형태의 요오드를 포집할 수 없다. 이런 계산은 공기 중 실제 방사성물질량을 과소 평가할 수 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활성탄 여과기로 기체를 채취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고 전했다.
또 환경운동연합은 7일자 MBC의 아침 뉴스를 인용해 울진 읍내에 위치한 울진민간환경감시기구가 3월 30일부터 자체 방사능 측정 장비로 측정한 방사성 요오드 농도 결과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전국 방사능 측정소 12곳에서 측정하고 있는 평균치보다 최고 6배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환경운동연합은 “전국 12개 방사성물질 측정소로는 우리나라의 방사성물질을 제대로 측정했다고 보기 어려운데 그마저도 제대로 된 측정 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고, 객관적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하며, 이제는 측정 자료까지 은폐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윤철호 원장에 대해 “윤철호 원장은 즉각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방사성물질 측정 장비를 늘리고 활성탄 필터를 추가하는 등의 보완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그나마 책임자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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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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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맘2011.04.26 13:44
정말
믿을 사람 하나 없어요..
은폐할게 따로 있지..
엽**친2011.04.18 23:05
에휴..
정말 왜들 그러시는지 ...
국민들도 알 권리가 있는데 말이
채*맘2011.04.09 13:06
너무하네요
은폐할께 따로있지 저런중대사항을 .......ㅠㅠ
세상도 무섭고 사람도 무섭고~~~~
서*맘2011.04.08 16:35
에휴..
정말 믿을 만하게 보도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알건 알아야
윤*맘2011.04.08 10:30
아정말.ㅡㅡ
방사에 방짜도 모르는 우리나라가 어케 측정하며 ..
이런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