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커플 남녀 맞선 여행지로 대구 찾는다
두근두근 커플 남녀 맞선 여행지로 대구 찾는다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3.14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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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로맨틱 짝’ 여행상품 개발 160명 첫 방문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대구 로맨틱 짝’ 상품을 개발, 15일과 16일 서울·부산·경남지역 미혼 남녀 160여 명이 대구를 처음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는 20~30대 젊은층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지역 여행사인 ‘풍경 있는 여행’과 경남지역 ‘경남테마여행사’와 공동으로 최근 TV 프로그램 ‘짝’에서 모티브를 얻어 ‘대구 로맨틱 짝’ 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

 

소셜, 여행사 홈페이지, 내나라여행박람회(서울 코엑스)에서 홍보한 결과 15일과 16일 서울과 부산․경남지역 미혼 남녀 160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풍경 있는 여행(대표 한지환)은 3월 15과 16일, 5월 3일, 4일, 5일, 6일, 10일, 11일로 상반기 8회 ‘대구 로맨틱 짝’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며 경남테마여행사(대표 박현주)는 3월 15일과 4월 26일, 27일 3회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출발한 ‘풍경 있는 여행’ 상품은 근대골목, 대구미술관, 대구수목원을 방문하게 되며 첫 방문지인 근대골목을 도착하기 전에 참가자들은 5~10분 로테이션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근대골목에서는 가이드의 진행에 따라 남성이 먼저 여성을 선택하고 근대골목 데이트를 시작한다. 두 번째 방문지인 대구미술관에 도착해서는 여성이 남성을 선택하여 데이트를 하고 마지막 방문지인 대구수목원에서 남녀 최종 선택을 하고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산·경남지역에서 출발한 ‘경남테마여행사’의 상품은 도심 속 캠핑을 주제로 마비정 벽화마을과 근대골목에서 데이트를 하고 음악다방 ‘쎄라비’에서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유도하며 마지막으로 두류공원에 위치한 이색 캠핑 체험 식당에서 식사로 마무리를 한다.

 

4월 26일과 27일에 방문하는 상품은 대구수목원과 새롭게 데이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83타워’에서 아이스링크, 매직아트 전시회, 83타워 전망대, 스카이 가든 등 자유 데이트를 즐기고 마지막으로 근대골목과 서문시장 데이트를 하게 된다.

 

한지환 ‘풍경 있는 여행’ 대표는 “기존 상품이 30~60대 중장년층이 주 타깃이었다면 이 여행상품은 개인 SNS 활동이 많은 20~30대가 주 타깃 층이라 재방문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대구 관광지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상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로맨틱 짝 투어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팔공산과 비슬산권을 활용해 대학생 MT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대상별 맞춤 관광 상품 개발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유행이 반영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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