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황사 예방하려면 삼겹살 보다 이렇게
슈퍼 황사 예방하려면 삼겹살 보다 이렇게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3.1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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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물걸레 청소 필수, 공기청정기 도움돼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미세먼지의 공포가 3월말 다시 재현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짙은 농도의 슈퍼황사가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전망했다. 슈퍼황사는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외출 후에는 공기 중에 노출된 부분을 깨끗이 씻어줘야 하고 특히 유해물질이 잘 씻기지 않는 코와 귀도 안쪽까지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이외에도 가정 내로 유입되는 유해물질의 양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먼지를 닦아내는 청소를 병행해야 한다. 

 

◇ 집안도 안심할 수 없어…미세먼지 및 황사 농도 줄여야

 

환기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을 때 해 줘야 하며 환기 후에는 바깥에서 들어온 미세먼지를 청소해서 제거해야 한다.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중금속이 들어있어 밑으로 떨어지는데 이때 청소기를 사용하면 빨아들인 먼지 중 미세먼지는 다시 배출하게 되어 집안에 오히려 미세먼지가 더 많아질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물걸레를 사용해 청소를 해야 한다. 물걸레로 청소 한 후 분무기로 실내에 물을 뿌리면 집안에 날아다니는 미세 먼지까지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일선에 알려진 실내 흡연이나 촛불은 오히려 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환기 후에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공기오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LG전자는 가습공기청정기(LA-U109DW) 에 공기 정화 성능을 향상시킨 ‘3M초미세먼지필터’와 ‘스모그 탈취필터’ 등 2개의 특화 필터를 추가했다. ‘3M초미세먼지필터’는 초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하다. 이 필터는 입자 크기가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 뿐 아니라 이 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의 먼지까지 제거한다.

 

또 ‘스모그 탈취필터’를 채용해 스모그 원인 물질인 아황산가스(SO2)·이산화질소(NO2) 물질도 걸러준다. ‘청정도 알림 기능’은 현재 공기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청정 이외에도 무균 가습 기능까지 있어 공기 오염 없이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달 말에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포함된 황사 특보가 발효되면서 황사와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습기능과 스모그 전용 필터가 있는 공기청정기 등 실질적으로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을 이용하면 가족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실외 활동해야 할 때…마스크와 화장품으로 보호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가급적 실내에 있는 것이 좋지만 외출을 해야 할 때는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해 최대한 미세먼지 노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필터를 코 속에 넣어 고정하는 삽입형 코마스크가 인기다. 삽입형 코마스크 ‘코-키퍼’는 3중 구조의 필터로 2.5㎛ 이하의 미세먼지를 차단해 준다. 기존 마스크보다 얼굴을 가리지 않아 화장이 지워지지 않고 활동성이 높다.

 

또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CNP 차앤박화장품에서는 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여성들의 피부걱정이 증가하자 ‘미세먼지 전용 뷰티 키트’를 출시했다.

 

미세먼지 전용 뷰티 키트’는 ‘CNP B.B.B+ 포뮬라’와 외출 후 미세먼지를 씻어줄 ‘CNP 클렌징 퍼펙타’, ‘CNP 데일리 필링 폼’으로 기획됐다. 구성된 제품 중 ‘CNP B.B.B+ 포뮬라’(30ml)는 글리코 필름 성분을 함유해 피부표면에 한 겹 보호막을 형성, 중금속 및 먼지 등 공기 중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 귀가 후 미세먼지 털어내려면…옷은 바로 세탁, 샤워와 양치질

 

귀가 후 옷에 붙은 미세먼지는 먼지떨이로 1차로 떨어뜨리고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세탁 후 건조는 실내에서 하고 스팀 다림질을 할 때 소금을 소량 넣은 후 고온으로 다림질을 하면 오염물질로부터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샤워와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손이 닿지 않는 콧속은 세정기기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코전문세정기 ‘뉴코크린’은 식염수를 미립자 상태로 분무하여 콧속 미세먼지를 씻어내고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미세먼지로 목이 아플 때에는 배나 해조류,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에는 루테올린 성분이 있어 호흡기 질환에 좋으며 조류는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늘에 있는 알리신은 살균작용을 해 체내에 있는 오염물질의 독성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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