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실과 상담실, 수유실 등 갖춘 복합놀이공간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수원시가 엄마와 아이를 위한 쉼터공간 ‘아이러브맘 카페’를 파장동 주민센터 내에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러브맘 카페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직접 키우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유놀이실과 전문상담실, 수유실 등을 운영하며 육아를 지원하는 복합놀이공간. 관내에서 주민센터 내 개원하기는 처음이다.
아이와 부모는 카페에서 마련한 놀이감을 가지고 놀거나 아이의 지능과 감성 개발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전문보육사가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 양육에 대한 전문상담을 제공해 부모들은 양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원식에서 “시민들의 사람의 질 향상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 시 최초로 아이러브맘 카페를 설치했다”며 “점차적으로 시 전역에 보육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5월에 권선동에 위치한 ‘여성문화공간-휴(休)’ 내에 아이러브맘카페와 장난감도서관 등 복합 보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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