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여성의 삶을 바꾸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제11회 서울특별시 여성상’ 후보자를 다음달 22일까지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서울특별시 여성상은 여성상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3가지 분야인 ‘양성평등’, ‘여성사회참여’, ‘여성인권 및 안전’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우선 양성평등 분야에는 사회 각 분야의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업)를 선정한다.
여성사회참여 분야에서는 여성일자리 창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및 저출산 극복,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여성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업)를 찾는다.
또한 여성인권 및 안전 분야에서는 한부모 가정, 여성노인, 탈북여성 등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돌봄, 안전한 서울 만들기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한다.
추천 대상은 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여성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및 단체다. 다만 추천 대상자가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경력이 있거나 동일부문 수상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2013년 서울특별시시민상(타분야) 수상자인 경우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야별로 추천된 후보자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6명(단체·기업 포함)이 선정된다. 이들은 7월 1~7일 여성주간 중에 상장 등이 수여된다.
후보 추천권자는 서울시(실·본부·국, 사업소)와 자치구 또는 일반단체(기업 포함) 및 개인이다. 개인추천의 경우 만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서울시홈페이지(http://seoul.go.kr)내 시민상·시민표창 웹페이지 및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02-2133-5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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