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시소와 그네’ 인천연수구영유아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주미)는 21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작은도서관 완두콩에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놀이 활동을 통한 부모와 영유아의 긍정적인 애착형성 증진을 위한 ‘영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랑 놀이랑’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놀이활동’이 주제다.
센터 관계자는 “놀이는 언어적인 소통 능력이 부족한 영유아에게 의사 표현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부모와의 상호작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령에 적합한 놀이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가정 내에서 실천하게 해 정서적 교감 증진 및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또 “부모-자녀의 애착은 최초의 사회적 관계로 영유아의 전반적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 요인 가운데 하나이며 인생 초기에 잘 형성된 애착관계는 유아의 신뢰감 형성, 자기통제 기술, 문제해결 기술 등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놀이활동을 통해 신뢰감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영유아시기에 부모가 자녀와의 놀이를 통해 인지·정서 발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애착형성을 도모함으로써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소와 그네 인천연수구영유아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0~7세 이하 아이들 누구나 높은 희망을 위한 공평한 인생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빈곤세습을 없애고자 지역사회가 함께 밀어줘 연수구 관내 영유아들이 신체·심리·정서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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