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대한민국 귀 특화병원 소리 이비인후과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유소아 건강관련 박람회 ‘2014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 건강 박람회’에 참가, ‘유소아 난청과 중이염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3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신중욱 소리 이비인후과 원장이 강의할 예정이다.
‘우리 아이 ‘귀 건강’ 확인으로 집중력 높이자‘는 주제로 박람회에 참여한 부모들이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해도가 낮은 유소아 자녀의 청력과 난청, 그리고 쉽게 간과하기 쉬운 중이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소리이비인후과에 따르면, 신생아 100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한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 대다수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이라 하더라도 중이염, 바이러스 감염, 소음 등으로 인한 다양한 후천적인 원인으로 난청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유소아의 경우 의사표현이 정확하지 않아 부모가 세심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아이들의 증상이 오랜 기간 방치될 염려가 있다. 영유아기 난청은 지능과 언어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유소아의 경우 지능과 학습능력 저하를 비롯한 교우관계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
신중욱 소리 이비인후과 원장은 “유소아들의 청력보호와 난청예방은 참으로 중요하다. 유소아 중이염 및 난청을 방치하면 언어발달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난청 및 중이염이 있는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부모님들의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 및 ADHD 증상과 혼동하기 쉬운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청력보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욱 소리 이비인후과 원장은 ‘귀’만을 전문특화로 한 의학박사로 유소아 난청과 중이염에 많은 임상경험이 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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