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예술창작센터, 7개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성북예술창작센터, 7개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4.04.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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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 및 음악치료 프로그램 진행, 23일부터 참가자 모집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 창작공간인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예술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2014 상반기 힐링아트랩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에서 위치한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예술치유 콘텐츠를 보급·확산함으로써 예술을 통한 시민의 삶과 사회치유에 기여하는 창작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하에 밴드실 및 주민 창작실, 1층은 성북예술다방의 북카페 및 열림쉼터가 있으며, 2~4층은 갤러리, 영화감상 공간 및 입주 예술가 창작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힐링아트랩 프로젝트’,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무료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예술로 토요일’(5월 10일부터 운영), 암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예술치유 ’초록나무 프로그램’ 등도 진행 중이다.
 
‘힐링아트랩 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치료사)들이 시민참여·교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관계향상, 자존감 증진, 자아 정체성 발견 등 심리·정서적 치유를 진행한다.

 

상반기는 ‘예술을 통한 시민과 사회공동체의 치유’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된 4개의 미술치료 프로그램과 3개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미술치료프로그램으로는 ▲마음섬이음 2(초등학교 고학년 대상/5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5시) ▲나, 너 그리고 우리(초등학교 고학년 대상/5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시) ▲헌터스쿨(초등학교 저학년 대상/5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4시) ▲엄마들의 홀가분한 아침마당(주부 대상/5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등이 운영된다.

 

성인프로그램 ‘엄마들의 홀가분한 아침마당’은 미술 작업을 통해 어머니들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표현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로서 역할, 한 개인으로서의 역할 등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치료프로그램으로는 ▲우리두리송(6~9세 형제, 자매, 남매 대상/5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4시) ▲사랑하는 내아가(임신 3~6개월 임신부 대상/5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12시) ▲MUSIC 119(소방공무원 대상/일정추후확정)이 진행된다.

 

특히 ‘우리두리 송’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형제(자매, 남매 포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형제가 음악놀이를 통해 서로의 역할을 인정하며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조화를 이뤄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3일부터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북예술창작센터 온라인 카페(cafe.naver.com/sbartspace)나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G06_seongbuk/main.asp)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 담당 치료사가 신청자에 대한 개별 사전 테스트 진행 후, 프로그램 참여여부가 확정된다.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치료사)들의 예술치유 프로그램 기획·창작을 지원하고, 일반인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확산함으로써 생활 속 ‘예술치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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