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가정폭력 상습 피해자 보호한다
동작구, 가정폭력 상습 피해자 보호한다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04.23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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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경찰서와 연계해 ‘가정폭력 솔루션 팀’ 운영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동작경찰서와 연계해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폭력 솔루션 팀’을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정폭력 솔루션 팀은 상습적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사례별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동작구청 및 동작경찰서, 학계,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17명이 참여하는 가정폭력 솔루션 팀을 구성하고 지난 15일 간담회 이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방법은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높고 종합적 지원이 필요한 사건을 선별해 가정폭력 솔루션 팀에 상정후 보호, 지원책을 마련한다.

 

또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해 지원하고 피해 사례의 당사자 및 사건 내용 등이 알려지지 않도록 정보관리를 철저히 하며 폭력피해 이주 여성을 위한 통·번역 지원을 맡게 된다.

 

장기간 폭력에 노출된 본인을 포함한 가족에 대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사례가 나올 경우 동작구 내 전문 상담사가 상담 후 상황에 따라 아동보호 조치, 변호사 법률지원, 피해자 직업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연1회 이상 솔루션팀 전체회의를 갖고 사례관리 과정 및 결과를 보고하며 사례발굴 및 피드백 방안을 검토한다.

 

동작구 관계자는 “학교폭력 등 다른 범죄의 잠재적 요인이 되기도 하는 가정폭력의 예방 및 해결에 동작구 가정폭력 솔루션 팀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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