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아빠 육아’의 중요성이 되두되고 있는 요즘, 자녀의 인생을 리드하는 아빠의 역할에 대한 책이 출간돼 화제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잘되는 집은 아빠가 다르다’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잘되는 집은 아빠가 다르다’는 가정의 리더로서 자녀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아빠의 역할을 전방위적으로 제시한다. 밥상머리 교육, 배갯머리 독서 등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과 TV 끊기, 귀가 시 초인종 누르기 등 자녀교육 및 아버지 역할로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저자의 노하우와 함께 전해준다.
저자 구근회 소장은 누구나 ‘아빠’는 될 수 있어도 모두가 ‘아버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아이가 애정이 필요한 시기에는 다정다감한 아빠로, 과도기에 놓인 아이에게는 힘이 돼주는 지원자로서의 아버지가 돼야 한다며 아빠와 아버지의 역할이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책 속에서 명시하고 있다.
이용복 와이즈베리 단행본영업팀 팀장은 “올바른 자녀 교육과 화목한 가정을 위한 아빠들의 관심과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잘되는 집은 아빠가 다르다’는 예비 아빠는 물론,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바라는 아빠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돼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자인 구근회 오름교육연구소 소장은 ‘공교육이 살아야 대한민국 교육이 바로 선다’는 신념으로 학부모와 학생, 교사를 위한 ‘오름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면서 신세대 부모에게 맞는 아버지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공부 못하게 만드는 엄마, 공부 잘하게 만드는 엄마’를 비롯해 ‘부모혁명 99일’ 등이 있다. 값 1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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