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선)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와 도서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중랑문화체육관은 오는 25일 어린이와 장애인 가족을 위해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1부~3부로 나눠 진행하며 각 시간별 선착순 60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치원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번 익혀 평생 가는 유·초등 공부습관’이라는 학부모 특강을 준비했다.
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김영사 교육연구소장의 강의로 120분간 이뤄진다. 이번 특강은 실제적인 학습지도 방법 뿐 아니라 올바른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 23일 오후 6시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어린이 연극공연, 초콜릿’이 중랑구립정보도서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망우동에 소재한 중랑숲어린이도서관에서는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달에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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