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 금천구는 구청에서 출생신고를 할 때 양육수당을 동시에 접수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구청 민원여권과에 방문,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 가족관계등록부 처리가 완료된 후 민원인은 양육수당 신청을 위해 다시 한 번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출생아의 경우 구청에서 출생신고 시 한 번 방문으로 출생신고와 동시에 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출생신고와 양육수당 동시 접수를 희망한다면 ▲출생신고서 ▲출생증명서 ▲양육수당신청서 ▲부 또는 모 통장 사본 ▲신고인 신분증을 준비해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달 1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 국제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했다.
동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매, 여권발급 수수료 외 면허증 발급 수수료 7000원을 준비해 구청 1층 민원여권과를 방문하면 된다.
양현화 구 민원여권과장은 “두 가지 민원을 한 번의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민원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방문민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민원여권과(02-2627-115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Copyrights ⓒ No.1 육아신문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pr@ibaby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