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서울시가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5일 오전 11시 서울시 여성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미니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한다. 미니 여성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서울시의 일자리 정책을 알리고 창업 여성의 판로를 지원하는 부스 21개가 운영되는데,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하는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의 이동 상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에는 대체인력지원센터가 참여해 움직이는 구인·구직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고, 현장에서 인턴십 일자리 신청도 할 수 있다.
아울러 한부모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여성법무사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해 건강한 가족, 건강한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홍보부스를 마련, 건강한 가정에 대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여성주간에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직장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토론회와 지방정부의 성인지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포럼도 열린다.
오는 2일 오후 3시 시민청 내 태평홀에서는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의 상담사례를 통해 나타난 출산전후 휴가와 육아휴직제도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지방정부의 성인지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하는 포럼은 오는 9일 오후 2시 시민청 내 태평홀에서는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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