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윤단비, 황신혜 닮은꼴로 재탄생
렛미인4 윤단비, 황신혜 닮은꼴로 재탄생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4.07.0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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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부정교합으로 렛미인 주인공으로 선정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부정교합에 괴로워하던 표정 없는 미용사 윤단비 씨가 6번째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렛미인으로 선정되기 전과 후의 모습. ⓒ스토리온
부정교합에 괴로워하던 표정 없는 미용사 윤단비 씨가 6번째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렛미인으로 선정되기 전과 후의 모습. ⓒ스토리온

 

부정교합에 괴로워하던 윤단비 씨가 6번째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스토리온 ‘렛미인4’ 6화에서는 ‘웃음을 잃어버린 딸’이라는 주제로 표정 없는 미용사 윤단비(31) 씨와 말 없는 딸들 박상은, 박수빈 자매가 출연했다.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정교합을 지닌 윤 씨는 현재 미용사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심각한 부정교합과 치아손상으로 손님 앞에서 입을 가리고 말하거나 화가 난 것처럼 보이는 표정은 손님들의 불만을 자아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으로 윤 씨는 렛미인으로 선정됐다. 윤 씨는 마모가 심했던 턱 관절을 치료받고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던 어금니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과적인 치료를 받았다. 또한 꾸준한 운동을 통해 8kg이나 감량,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얻었다.

 

달라진 윤 씨의 모습에 MC황신혜는 “나를 닮았다”며 그녀의 변신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다른 MC들 역시 윤단비의 변신에 “정말 세련됐다”며 확 바뀐 이미지에 혀를 내둘렀다.

 

렛미인의 어머니 최순옥 씨는 딸을 찾기 위해 한참을 둘러보다가 딸이 손을 내밀자 그제서야 “예전얼굴 느낌이 있기는 있다”라며 딸을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윤 씨와 함께 렛미인의 문을 두드린 박상은, 박수빈 자매는 안타깝게 선정되지 않았지만, 제작진은 이들 자매가 다시 세상과의 소통을 시작할 수 있도록 피부과 치료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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