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이숙진)이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오는 10일 ‘서울여성, 안전을 다시 보다’를 주제로 토론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먼저 10일 오후 2시에는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안전전문가, 여성시민단체, 지역활동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열고,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안전을 실현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포괄적인 안전대책을 모색한다.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하자센터장)가 좌장을 맡아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서울 여성가족정책(1부),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서울여성의 정책제언(2부)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같은 날 서울여성플라자 스페이스봄에서는 안전과 관련한 각종 자료와 사례를 공유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안전서울(안전마을 관련 자료 등) ▲NO! 폭력(가정폭력예방만화 전시, 폭력예방 공익광고 등) ▲공감존(‘공감과 존중’ 캠페인 전개, 여성혐오 관련 자료 전시 및 시민소리함 운영) ▲여성NGO존(지역사회 안전 관련 활동하고 있는 여성NGO 활동 소개)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여성의 관점에서 모두가 안전한 사회, 함께 만드는 안전공동체 ‘안심서울’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810-5072)나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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